3457562마카오 카지노 도박에 연루된 유명인이 잇따르고 있다. 일반인의 마카오 방문도 계속 늘면서 상당수 일반 관광객도 카지노의 유혹에 노출되고 있다.
연예인 황기순 신정환 등에 이어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광준 검사도 KT 임원과 함께 마카오에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인터넷 강의 사회탐구영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스타 강사’로 통하는 최모 씨(45)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입건됐다. 마카오 카지노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는 걸까.
지난달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대입강사 최 씨는 유명 케이블 방송의 대표강사로 연 매출이 200억 원대, 연 수입은 60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 씨가 200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30여 차례나 카지노를 드나들었으면서도 정작 한 번에 쓴 돈은 10만∼20만 원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도박죄 기준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엄밀하게는 돈을 걸고 게임을 했다면 도박죄 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도박이 아니라 ‘일시적인 오락’으로 볼 수도 있지 않느냐는 시선이 있는 것도 현실. 실제로 경찰은 최 씨를 비롯해 이번에 적발된 6명 중 4명은 유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감위 측도 “법대로는 마카오 카지노에 한 번이라도 가면 도박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상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어느 수준부터 처벌을 해야 할지는 재판부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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