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mn] 파라다이스, 카지노 내년 '25%' 성장 가능



[mn= 조윤희 기자] 파라다이스가 주력 사업인 카지노 사업장 확대로 인해 내년 매출이 25%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커힐 사업장 증설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영종도 카지노 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4배 규모로 매출이 성장될 것이란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30일 따르면 지난해 기준 파라다이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가 3582억,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19.3%씩 증가했다.

주요 수익사업은 외국인 전용카지노지만 설립 당시 워커힐 카지노 등을 시작으로 창립 40년이 지난 현재 제조, 건설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지난 2006년 경쟁업체 GKL의 등장으로 기존에 주고객인 일본인 관광객에서 벗어나 중국인 관광객 마케팅으로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실제로 파라다이스의 중국인 VIP는 꾸준히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분기부터는 중국인 입국자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중국인 VIP 드랍액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현재는 드롭액 기준 중국고객 비중이 60%를 넘는다”며 “중국인 VIP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라다이스는 외국인 VIP고객 유치를 위해 공항 마중 서비스를 비롯해 숙박부터 시작해 쇼핑까지 아우르는 비서 역할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회계기준이 IRS 연결 기준으로 전환돼 수익성 높은 자회사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추징금 환수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조세심판원이 GKL에 약 295억원의 법인세 환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GKL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파라다이스도 217억원의 법인세환급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환급은 다음해 2분기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영종도 카지노 복합단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외국기업들이 양해각서(MOU)체결 이후 사업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카지노복합단지 완공까지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종도 카지노 복합단지는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먼 얘기”라며 “수익을 내는 자회사들이 편입돼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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